속초 해변 인근 해상서 알몸 여성 변사체 발견

신진호 기자
수정 2020-02-26 11:59
입력 2020-02-26 09:43
속초해경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 19분쯤 속초해수욕장 남쪽 해변 앞 10m 해상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은 양말과 신발만 착용한 상태였다.
해경은 주변 지역 CCTV를 분석하는 한편 “해당 여성이 해상에서 해변 쪽으로 걸어 나오다가 다시 들어가기를 두 차례 반복하다가 파도에 휩쓸렸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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