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드는 논밭… 1년 새 여의도 면적의 50배 감소

하종훈 기자
수정 2020-02-25 02:03
입력 2020-02-24 18:18
작년 경지면적, 0.9% 줄어든 158만㏊
경지면적은 2012년 통계청이 위성영상 촬영을 통한 원격탐사를 활용한 이후 7년째 감소하고 있다. 현장조사로 통계를 작성하던 당시에도 경지면적은 1988년부터 2011년까지 줄곧 줄어들었다. 경지면적 중 논은 83만㏊로 2018년보다 1.7% 감소했고 밭은 75만 1000㏊로 2018년과 같았다. 경지면적이 줄어든 원인으로는 건물 건축(6600㏊), 유휴지(3400㏊) 등이 꼽혔다. 논 면적이 가장 큰 시도는 전남(16만 9000ha), 밭 면적은 경북(14만 2000ha)이 가장 넓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20-02-2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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