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코로나19 확진 10명 안팎 발생…응급실 폐쇄 속출(종합)

신진호 기자
수정 2020-02-19 09:51
입력 2020-02-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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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음압병상 환자 중 코로나19 양성반응경북대병원·영남대 영천병원 응급실 폐쇄 조치
계명대 동산병원서도 여성 1명 1차 검사 양성반응
연합뉴스
19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전격 폐쇄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병원장 지시로 응급실을 폐쇄했다”며 “양성 반응 환자 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시는 19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 추가 발생 현황 등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격리돼 치료 중인 37세 한국인 여성 1명도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중 2차 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지도
이 병원은 응급실 통제 외에도 병원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하고 코로나19 의심 사례 발견 시 선별진료소로 보내고 있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도 오전 6시 10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
또 영남대병원은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선제적으로 격리하기 위해 오전 6시부터 응급센터를 잠정 폐쇄했다.
대구시와 지역 대학병원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날 양성 반응이 나온 환자들과 전날 확진 판명된 31번째 환자와의 연관성 등을 추적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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