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에 흔들 제주관광업계 관광진흥기금 지원 등 특별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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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근 기자
수정 2020-02-05 12:01
입력 2020-02-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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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국내선에도 발열감시 카메라를 설치,운영중이다.
제주국제공항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국내선에도 발열감시 카메라를 설치,운영중이다.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른 관광업계 피해에 대한 특별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과거 메르스 사태는 급감한 외국인 관광객의 빈자리를 내국인 관광객들이 채우면서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했지만,이번 사태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마저 급감하고 있다”며 “도내 각종 대규모 축제와 행사들도 연이어 취소되는 등 메르스 때보다 피해가 더 큰 상황”이고 하소연했다.

관광협회와 관광공사는 “제주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관광산업이 무너지면 제주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관광업계를 비롯한 도내 기업 피해 지원을 위한 관광진흥기금 조기 지원과 관광진흥기금 상환,세금납부 유예 등 재정지원을 해줄 것”을 건의했다.

무사증으로 제주에 도착해 최장 30일까지 머물 수 있도록 한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는 4일 0시부터 일시 중단됐다.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107만9133명 중 무사증 입국 중국인은 74%인 79만7312명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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