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간호장교 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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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규 기자
수정 2020-02-04 11:25
입력 2020-02-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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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간호장교 1호 남성훈씨
영진전문대 간호장교 1호 남성훈씨 남성훈 씨가 간호장교 합격통지서를 들고 기뻐하는 모습
영진전문대가 간호장교 1호를 배출했다.

오는 14일 간호학과 졸업을 앞둔 남성훈(23)씨는 지난해 12월 후기 간호장교 시험에 최종 합격해 오는 올 5월 임관을 앞두고 있다.

남 씨는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2학년생이 되면서 간호장교로 진로를 결정했다.

그는 “간호학과 특성상 비교적 여러 방향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고, 진로에 대해 알아보던 중 선배와 주위에서 간호장교를 추천했다. 자신이 어느 곳에서나 잘 적응하고 여러 사람과 원만히 어울리는 성격이라서 간호장교가 제격”이라고 결심 이유를 밝혔다.

간호장교 합격 비결에 대해 남 씨는 “제 생각과 가치관을 진솔하게 드러낸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에서 어느 곳이든 잘 적응하는 제 성격을 자신감 있게 어필한 것”이라며 “특히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러 번 수정한 결과 글자 수 제한이 있었음에도 하고 싶었던 것을 잘 녹여낸 것 같다”고 했다.

합격 소식을 듣고 처음엔 얼떨떨했다는 그는 지원과정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힘들었던 것을 생각하니 뿌듯했고, 노력한 만큼 결실을 가져와 기뻤다고 했다.

간호장교 임관을 꿈꾸는 후배들에겐 “몇 퍼센트의 능력을 갖추고 있나 보다는 몇 퍼센트의 능력을 발휘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면 좋겠다. 학과에서 배운 지식과 능력에 노력을 더한다면 원하는 꿈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관 후에는“환자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치유하는 간호사가 되겠다”면서 특히 “최고가 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영진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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