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입학식 취소·졸업식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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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0-02-02 13:57
입력 2020-02-02 13:57
전북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로 예정된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불가피한 행사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오는 18∼19일로 예정된 입학식을 취소했다고 2일 밝혔다. 21일 열릴 졸업식은 규모가 대폭 축소된다.

지금까지 졸업식은 대학 삼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1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장소를 진수당으로 옮겨 최대 100여명만이 참여하는 작은 행사로 열 계획이다.

졸업식장에는 수상자 대표와 학위 대표자, 박사학위 취득자, 보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다. 전임 총장과 도내 기관장 등 외빈은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

입학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던 편입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무기한 연기했다.

대신 대학 생활 안내 사항은 파일로 만들어 배포된다.

전북대는 중국 방문자 자진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중국인 유학생들을 비롯한 감염증 우려 학생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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