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대처방안 전환하자 해양 오염물질 감소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0-01-10 10:41
입력 2020-01-10 10:41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을 전환한 뒤 오염물질 유출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2019년 해양사고로 인한 기름·선저폐수 등 오염물질 유출량이 2018년 보다 줄었다고 9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2019년과 2018년에 발생한 군산 지역 해양오염사고는 8건으로 동일하지만, 오염물질 유출량은 1644ℓ에서 1291ℓ로 21.4% 감소했다.

해경은 선박 침수, 충돌 등 해양사고 발생 시 바다로 유출된 기름 등을 사후에 방제하는 방식에서 유출 전 파손 부위를 막는 방식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어업인을 중심으로 꾸려진 국민방제단을 운영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 것도 주요인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바다는 한 번의 해양사고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본다”며 “올해도 해양오염 예방, 방제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