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아쿠아리움 화재로 희귀 어류 63마리 폐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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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0-01-05 11:44
입력 2020-0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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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9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동물원 아쿠아리움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어류 12종 63마리가 폐사했다. 전주 연합뉴스
4일 오후 9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동물원 아쿠아리움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어류 12종 63마리가 폐사했다. 전주 연합뉴스
전북 전주동물원 아쿠아리움에서 화재가 발생해 희귀 어류 12종 63마리가 폐사했다.

4일 오후 9시 3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동물원 아쿠아리움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디언 나이프피쉬 등 어류 12종 63마리가 폐사했고, 화기로 인해 8종 36마리가 응급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철골조 아연판 지붕 1개 동 90㎡가 타 1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담당 직원은 이날 오후 폐장한 뒤 퇴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09년 설립된 아쿠아리움은 23개의 크고 작은 수족관을 갖췄고 어류 20여종 100여마리를 상시 전시하고 있다.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화재가 난 뒤 전 직원이 투입돼 수족관에 산소를 투입하고 온도를 맞추는 등 노력했지만 수족관이 깨지면서 피해가 커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쿠아리움 뒤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동물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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