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0개 역에 스마트 사이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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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희 기자
수정 2019-12-12 03:50
입력 2019-12-11 23:48

삼성전자, 디지털 안내도 4218대 설치…연중무휴로 모바일 앱 쓰듯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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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서울 지하철 2, 4호선 사당역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종합 안내도를 들여다보고 있다. 뉴스1
모델들이 서울 지하철 2, 4호선 사당역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종합 안내도를 들여다보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는 서울 지하철 90개 역사에 ‘스마트 사이니지’(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공공·상업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한 지하철 종합 안내도 디지털화 사업에 함께 참여해 스마트 사이니지 4218대를 설치했다.

1∼4호선 승강장, 대합실, 출구 등에 있던 아날로그 방식의 안내도가 49형, 65형 크기의 삼성전자 터치형 스마트 사이니지로 교체됐다. 출입구 번호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가로로 긴 사이니지로 교체했고 승강장과 대합실에는 UHD급 고화질 콘텐츠를 송출하는 85형 대형 사이니지가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사이니지는 하루 24시간·365일 운영해도 문제가 없게 내구성을 확보했고 IP5X 등급 방진 인증까지 받아 먼지, 이물질 등에 강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전면을 무반사로 처리해서 눈에 잘 띄는 ‘시인성’을 높이고 500니트(nit·1니트는 1㎡에 양초 1개를 켠 밝기) 이상 밝기와 높은 명암비로 혼잡한 역사 안에서도 선명하다고 밝혔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지하철 이용객들이 모바일 앱을 사용하듯 편리하게 지하철 노선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9-12-1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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