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새달 음원·뮤비 발표

이정수 기자
수정 2019-11-18 14:35
입력 2019-11-18 14:23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에 참여한 엔플라잉이 다음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은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사회적 아젠다로 표면화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돼 2017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청소년의 마음을 위로하는 내용의 음원과 영상을 제작하는데 올해는 엔플라잉이 참여하게 됐다.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은 “자살예방 캠페인이라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는다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만큼 모두의 마음에 치유가 되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명보험재단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해 준 엔플라잉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며 “엔플라잉의 진심을 담은 노래인 만큼 청소년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엔플라잉은 앞서 지난 5월 LOVE FNC, 경찰청, BGF리테일, 희망TV SBS가 진행한 ‘아이 안심 캠페인’ 메인송 작사?작곡 등에 참여했다. 또 G마켓이 진행한 ‘반려견 쇼핑 금지 캠페인’ 메인송을 작사?작곡하는 등 연일 선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엔플라잉은 오는 23~24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단독콘서트 ‘N.Flying FLY HIGH PROJECT NOTE 5. 야호(夜好)’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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