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18년 문화예술행사 관람률 전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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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19-11-11 11:42
입력 2019-11-11 11:42

전국평균 81.5%에 밑도는 63.1%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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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희(여수) 전남도의원
강정희(여수) 전남도의원
전남도민들의 2018년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평균 81.5%에 밑도는 63.1%에 그쳤다.

강정희(여수) 전남도의원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전남도민의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63.1%로 전국 17개시·도 중 꼴찌를 보였다. 전남 도민 100명 중 63명만이 영화나 공연 등을 1년에 한 번이라도 본다는 의미다. 2016년 조사 때 52.7%보다는 11% 정도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 81.5%보다 17.4% 낮은 수치다.

최근 열린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 의원은 “도서지역과 읍면지역이 많아 문화기반시설부족과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많은 특성도 있지만 지역에 맞는 정책이 부족하다”고 질책했다. 강 의원은 “문화기반시설 조성 예산증액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전남은 장애인이 14만여명이고, 노인인구 전체 인구대비 22%나 된다”며 “열린 관광지로 등록된 섬진강 기차마을, 순천만국가정원 등에 장애인·노인 등이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는 전남도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지난 5월 장애인과 임산부 등 관광약자가 관광자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물리적 환경조성을 위한 ‘전라남도 무장애 관광 환경조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전부 개정한 바 있다.



이와관련 도 관계자는 “무장애 관광에 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며 “내년부터 표지판, 관광지진입로 등 정비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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