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있는 교통카드 사용 잔액, 시민 복지위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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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규 기자
수정 2019-11-08 11:07
입력 2019-11-08 11:07
대구시는 (주)DGB유페이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교통카드 장기미사용(5년이상) 충전선수금과 매년 발생되는 충전선수금 이자’를 대구 시민의 사회복지를 위해 활용하기로 상호 협력하고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그 동안 보유하고 있던 대구도시철도공사 36억6000만원과, DGB유페이 44억2000만원을 합한 80억8000만원 중 법인세 등을 제외한 54억2000만원을 모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한다.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대구시사회서비스원으로 지원되어 대구시민의 복지를 위해 활용된다.

이를 위해 지난 2017년 12월 21일에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과 충전선수금이자’를 대구시가 지정하는 공익법인에 사회 환원 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대구시사회서비스원과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활용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충전잔액을 다시 시민들에게 돌려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소중한 기부금들이 대구 시민을 위한 사회사업들에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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