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많아 ...박재호의원 국감 자료
김정한 기자
수정 2019-10-02 11:29
입력 2019-10-02 11:29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동산 실거래가 위반이 2016년 3884건,2017년 7263건,2018년 9596건,2019년 6월까지 3870건으로 총 2만4613건으로 파악됐다고 2일 밝혔다.
위반에 따른 과태료는 1118억이었다.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광역시·도별 위반 건수는 경기도가 758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3318건),부산(2033건)이 뒤를 이었다.
부산은 2016년 220건,2017년 265건이었으나 2018년 1천40건으로 4배가량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도 508건이 적발됐다.
과태료 부과액은 경기도가 32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67억),대구(121억) 순이었다.
박 의원은 “인위적인 시세 조작은 탈세뿐만 아니라 집값 담합 조장으로 이어져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라며 “부동산 단속·처벌 규정이 강화된 법 개정안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국토교통부와 지자체는 철저한 신고제도 운용과 조사·단속 세부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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