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SK는 처음이지? 아기 비룡들의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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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수정 2019-09-11 20:27
입력 2019-09-11 18:42

11일 키움전에서 시구 행사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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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찾은 2020 신인 드래프트 지명 선수들이 경기 전 시구 행사를 마치고 선배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SK와이번스 제공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찾은 2020 신인 드래프트 지명 선수들이 경기 전 시구 행사를 마치고 선배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SK와이번스 제공
올해 SK 와이번스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된 오원석(야탑고) 등 11명의 선수가 단체로 안방 구장을 찾았다.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특별한 시구 행사가 열렸다. 주인공은 내년부터 SK 선수로 활약할 아기 비룡들. 시구자는 김성민(경기고·신인 드래프트 2R 지명), 시타자는 전의산(경남고·1R 지명)이 나섰고 포수로는 현원회(대구고·4R 지명)가 출장했다. 1차 지명자로 지난달 1일 마운드에 먼저 올라 선배들의 ‘웰컴투헬SK’ 환영 문구인사를 받은 오원석은 동기들과 함께 뒤에서 지켜봤다.

아직 등번호가 없는 신인 선수들은 입단년도 ‘2020’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선배들은 후배들의 뒤를 든든히 지켜준다는 의미로 마운드 뒤에 모여 행사를 지켜봤다. 행사를 마친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선배들과 인사를 나누고 덕아웃을 방문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인천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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