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호날두 노쇼’ 주최사 더페스타 사무실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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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19-08-08 16:23
입력 2019-08-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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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사태’ 중심 더페스타 압수수색 중
‘호날두 사태’ 중심 더페스타 압수수색 중 ‘노쇼’ 논란을 빚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소속 유벤투스FC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세곡동 더페스타 사무실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2019.8.8
뉴스1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노쇼 논란을 수사 중인 경찰이 8일 내한 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더페스타 사무실 등 3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피의자를 소환 조사하는 등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 친선전에 나서기로 했으나 뛰지 않아 노쇼 논란을 빚었다.

이 때문에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는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했다.



경찰은 최근 노쇼 논란과 관련해 관계자 1명을 출국 금지시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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