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37.4도…경기북부 폭염경보 속 ‘가마솥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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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9-08-05 16:41
입력 2019-08-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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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 북부지역은 일부 지역 수은주가 37도 이상을 기록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양주 37.4도,남양주 37.1도,포천 36.5도 등을 기록하며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이상까지 올랐다.

기상청은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 태풍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전까지는 날씨가 매우 무덥고 열대야 현상도 발생할 것으로 보이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다.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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