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직장인 ‘중신용대출’ 출시

김주연 기자
수정 2019-08-02 04:12
입력 2019-08-01 17:56
중신용대출의 인당 한도는 최대 5000만원으로 사잇돌대출(2000만원)보다 높다. 최저금리는 연 3.81%(금융채 3개월물 기준)이다. 사잇돌 대출은 최저금리가 연 4.06%다. 다만 연소득 기준은 3000만원 이상으로 1500만원인 사잇돌대출보다 문턱이 높다. 재직 기간은 6개월이 넘고 신용등급은 7등급 이상인 직장인이 대상이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의 중금리대출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사잇돌대출은 7월 말까지 4594억원어치의 대출이 나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2019-08-02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