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서부 규모 7.1 강진, 우리국민 접수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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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수정 2019-07-06 20:37
입력 2019-07-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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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쏟아진 음식물
지진으로 쏟아진 음식물 지진 발생 후 월마트 통로 바닥을 덮고있는 음식물들 2019.07.05 ap연합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5일(현지시간)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한국시간 6일 오후 6시 현재까지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4일 셜즈밸리 지역 지진 발생 이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우리 국민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강진은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일어난 지진으로는 20년 만에 가장 강력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남부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북동쪽으로 17㎞ 지점에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측정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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