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상화 은퇴 ‘고별의 눈물’
강경민 기자
수정 2019-05-16 15:10
입력 2019-05-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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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여제’ 고별의 눈물‘빙속 여제’ 이상화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은퇴식 및 기자회견에서 선수 생활의 소회를 밝히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9.5.16 연합뉴스 -
‘빙속 여제’ 고별의 눈물‘빙속 여제’ 이상화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은퇴식 및 기자회견에서 선수 생활의 소회를 밝히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9.5.16 연합뉴스 -
‘빙속 여제’ 고별의 눈물‘빙속 여제’ 이상화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은퇴식 및 기자회견에서 선수 생활의 소회를 밝히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9.5.16 연합뉴스 -
‘빙속 여제’의 눈물‘빙속 여제’ 이상화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은퇴식 및 기자회견에서 선수 생활의 소회를 밝히던 중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19.5.16 연합뉴스 -
‘빙속 여제’의 고별사‘빙속 여제’ 이상화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은퇴식 및 기자회견에서 선수 생활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19.5.16 연합뉴스 -
꽃다발 받은 ‘빙속 여제’ 이상화‘빙속 여제’ 이상화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은퇴식 및 기자회견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19.5.16 연합뉴스 -
공로패 받은 ‘빙속 여제’ 이상화‘빙속 여제’ 이상화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은퇴식 및 기자회견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수여한 공로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2019.5.16 연합뉴스 -
‘빙속 여제’ 이상화 은퇴‘빙속 여제’ 이상화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은퇴식 및 기자회견에서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9.5.16 연합뉴스
이상화는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후 선수 생활을 이어가려 했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몸 상태가 돌아오지 않았다”며 “팬들이 좋은 모습으로 기억해줄 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은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세계 최고의 여자 단거리 스프린터로, 휘경여중 재학 시절 태극마크를 처음으로 단 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5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2013년에 세운 36초36의 여자 500m 세계신기록은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그는 향후 계획과 바람에 대한 질문에 “초등학교 1학년 때 스케이트를 시작해 내 목표만을 위해 달려왔다. 지금은 내려놓고 여유 있게 살고 싶다. 누구와도 경쟁하고 싶지 않다”면서 “안되는 것을 되게 하는 선수, 항상 열심히 했던 선수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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