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 전남도의원,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해야

최종필 기자
수정 2019-05-15 11:49
입력 2019-05-15 11:49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대표발의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가 지난 14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장애인고용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전망이다.
조례 주요 내용은 중중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대상기관을 교육감이 관할하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공립의 각급 학교로 명시한다. 이들 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계획 및 전년도 구매 실적을 교육청 누리집 등에 공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중증장애인생산품 종류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정보제공에 관한 사항도 포함돼 있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신 의원은 “전남교육청을 비롯해 전남에 있는 1300여개의 학교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지출을 해야 한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소극적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장애를 용기로 딛고 일어선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조례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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