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DMZ 산불 이틀째 계속…헬기 투입했지만 연기에 어려움 겪어

신진호 기자
수정 2019-04-23 11:01
입력 2019-04-23 11:01
연천소방서 제공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쯤 연천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북쪽 지역에서 발생한 불이 23일 오전 6시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DMZ 면적 약 35㏊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피해 면적의 80%는 북측 지역인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날이 밝자마자 헬기 2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곧 대형 헬기 2대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며, 초대형 헬기 투입도 검토 중이다.
현재 불이 난 지역 일대에 바람은 크게 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연기가 자욱해 헬기를 투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산림당국이 설명했다.
관계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펌프차와 살수차 등 소방 장비와 인력 20여명을 배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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