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영상통화 응급처치 시스템 운영, 골든타임 확보 기대
강원식 기자
수정 2019-04-11 14:40
입력 2019-04-11 14:40
영상통화 응급처치는 신고자가 119로 응급환자 발생을 신고하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간호사와 응급구조사로 구성된 전문상담요원이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확인하면서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준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때 흔히 발생하는 가슴 압박 위치, 깊이, 빠르기 등의 오류를 영상통화를 통해 바로 잡아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도소방본부는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상태와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골든타임 확보와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상통화 응급처치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경남소방본부에서 부담한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상황 신고가 없는 평소에는 병원이나 약국, 이송가능병원 안내 등 의료상담 업무를 한다.
김성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4분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서는 최초 신고자 또는 목격자가 응급처치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영상통화 응급처치 안내를 통해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면 환자 소생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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