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문재인저수지 구멍…골프와 선거, 고개 쳐드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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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수정 2019-04-04 09:26
입력 2019-04-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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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4·3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골프와 선거는 고개 쳐들면 그 순간 진다. 민주당은 승리를 낙관했고 오만했다”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없다”며 “몇개월 전부터 ‘북경노적사(北經勞積司, 북핵·경제·노동·적폐·사법) 쓰나미’가 오고 있으며, ‘문재인저수지’에 쥐구멍이 뚫렸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아울러 “호남에서도 미풍이 불기 시작했다. 국민이 무섭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경노적사’의 다섯 가지 위기로 진보세력이 붕괴하고 있다고 지적해온 박 의원은 장관 후보자 2명의 낙마 사태 때도 “문재인저수지에 구멍이 뚫렸다. 야당은 만족하지 않고 구멍을 키우려고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음은 박지원 의원의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국회의원 한국당1석, 정의당1석,

민주평화당은 전주 기초의원 1석 당선입니다.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없습니다.

몇개월 전부터 北經勞積司 쓰나미가 오고있으며 ‘문재인저수지’에 쥐구멍이 뚤렸다고 경고했습니다.

골프와 선거는 고개 쳐들면 그순간 집니다. 민주당은 승리를 낙관했고 오만했습니다.

호남에서도 미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국민이 무섭습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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