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안 철책 철거해 평화 조형물 조성
김학준 기자
수정 2019-03-26 16:51
입력 2019-03-26 16:51
인천시는 남동구 고잔톨게이트에서 송도바이오산업교까지 2.4km 구간의 철책을 철거하고 이 철책으로 평화 조형물을 만들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8일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인근 해안에서 철책 철거 착공식을 열고, 철책 조형물 디자인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5월에 당선작 발표와 함께 조형물 디자인이 확정되면 조형물은 7월 중 철책 철거 구간에 설치된다.
철책 철거 예산은 9억원, 조형물 건립 예산은 1억 5000만원이다.
인천시는 조형물 설치가 완료되면 이곳 주변에 친환경 보행로, 공원 쉼터, 철새 관찰대 등을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은 바다 옆에 있는 해양도시지만 북한과 마주한 접경지역 특성상 해안 철책이 많아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양 친수공간이 다른 해양도시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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