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UAE 국영 에너지기업과 천연가스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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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찬규 기자
수정 2019-02-27 14:58
입력 2019-02-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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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ADNOC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ADNOC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ADNOC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가 MOU체결을 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 ADNOC(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와 ‘유·가스전 개발 및 LNG 마케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와 ADNOC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H.E Sultan Ahmed Al Jaber, UAE 국무장관 겸임) 총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지역 내 유·가스전 탐사·개발·생산, △유·가스전 관련 석유가스 사업 기술 공유, △천연가스 처리·액화 및 LNG 마케팅·수송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MOU가 우리나라 원유 수입 5위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의 천연가스 개발·생산 확대정책에 발맞춰 ADNOC과 함께 가스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현재 중동지역에서 유·가스전 개발 및 오만·예멘 LNG 사업 등 다양한 천연가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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