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마당집 윤경숙 대표 사랑의징검다리에 2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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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기자
수정 2019-02-18 13:46
입력 2019-01-31 14:31
“어려운 이웃들에 힘이 되고 싶어 시작한 나눔이 지금은 나의 큰 행복이 됐습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부산서면 한식당인 ‘마당집’ 윤경숙 대표가 ‘사랑의 징검다리’에 이웃돕기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윤 대표는 지난 2017년에도 ‘사랑의징검다리’ 사연 주인공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윤 대표가 전달한 기부금은 총 15회에 걸쳐 13명의 사연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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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 4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장보임 사무처장과 마당집 윤경숙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지난 30일 오후 4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장보임 사무처장과 마당집 윤경숙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03년 7월부터 시작된 ‘사랑의 징검다리는’ 부산사회복지행정연구회, 부산일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TBN교통방송, BNK부산은행 등이 협력해 매주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발굴해 지면과 방송으로 소개하고 일주일 간 모인 성금을 사연 주인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윤 대표는 “명품 옷을 사 입으면 사흘 행복하고, 가족들과 나누면 3개월이 이웃들을 위해 나누면 30년이 행복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 힘이 되어주고 싶어 시작한 나눔이 지금은 나의 큰 행복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 다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표는 부산 서면 소재의 한식전문 외식명가인 ‘마당집’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밥장사는 무조건 베풀어야 더 잘되는 장사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무료급식소 후원 및 무료밥차 운영, 노인회관 떡국나눔, 자선음악회 기부 등 오랫동안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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