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가구중 2가구, 직장·학교 문제로 따로 살아
김병철 기자
수정 2019-01-23 13:30
입력 2019-01-23 13:30
분거 가족은 직장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가족 구성원이 서로 떨어져 사는 가족을 말한다.
23일 ‘2018년 경기도 사회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3만1740가구 가운데 6305가구가 분거 가족으로 전체의 19.2%를 차지했다.
가족과 떨어져 사는 가장 이유로는 배우자나 자녀의 직장문제가 54.2%로 절반을 넘었고 학업 28.1%, 군대 6.8%, 가족 간 불화 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분거로 인해 남아있는 가구주의 연령은 50대가 35.5%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18.9%, 40대 15.3% 순으로 나타났다.
분거 가족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포천시(30.0%), 가장 낮은 지역은 안양시(14.1%)였다. 국외 분거 가족 비율은 과천시가 20.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분거 기간은 1∼2년이 23.2%로 가장 많았고 5년 이상 19.8%, 6개월∼1년 16.9%, 2∼3년 14.4% 순이었다.
지난해 경기도 사회조사는 8월 28일∼9월 11일 도내 3만1740가구, 15세 이상 가구원 6만75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0.7%p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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