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비핵화 검증 첫걸음 뗐지만 ‘핵무기 폐기’ 내용 빠져”
한준규 기자
수정 2018-10-10 02:28
입력 2018-10-10 01:14
美전문가 ‘풍계리 사찰’ 기대·우려 교차
“방북 후 구체적 성과 만들 비건 역할 커져”
“북·미 긍정 논의 이어 갈 후속조치 중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지난 7일 4차 방북 성과인 ‘풍계리 핵실험장 사찰’ 등에 대해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언론은 ‘기대 반, 우려 반’의 시각을 드러냈다. 북한 비핵화 검증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핵무기 폐기’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빠졌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데이비드 맥스웰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은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찬을 함께하는 등 긍정적인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비핵화와 관련된 확실한 세부 사안에 대한 조율은 보이지 않아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2018-10-10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