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금은방 3곳 턴 여성 절도범 구속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18-10-05 17:11
입력 2018-10-05 17:11
하루에 금은방 3곳을 턴 20대 상습 여성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6·여)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4시쯤 전주시 완산구 한 찜질방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목걸이와 반지 등을 결제하고, 금은방 주인이 한눈을 판 사이 다른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찜질방을 빠져나와 이날 낮 12시쯤 완산구 평화동의 한 금은방에서 훔친 카드로 46만 8000원 상당의 귀금속을 샀다.

이어 고사동 한 금은방으로 이동, 주인에게 ‘금붙이를 팔려고 한다. 감정해달라’며 시선을 돌리고 1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다.

A씨는 곧바로 덕진동 또 다른 금은방으로 가 같은 수법으로 절도 행각을 이어갔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그는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전주 시내에서 14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는 찜질방을 전전하며 생활하다가 돈이 떨어지면 편의점과 화장품 매장, 노래방 등에서 닥치는 대로 물건을 훔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