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설치 준비

강윤혁 기자
수정 2018-06-16 03:04
입력 2018-06-15 23:26
향후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대북 제재가 해제되면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관계자는 15일 “북측의 수정 제의에 따라 19~20일 이틀간 출퇴근 방식으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 개보수 공사 준비를 위한 남측 관계인력이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북 인원은 통일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현대아산 관계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들은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 및 직원 숙소의 개보수에 필요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도 20일 북측과 민족공동행사 개최 및 민간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자 3박 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6·15 남측위가 지난 12일 6월 20~23일 방북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남측위 관계자는 “6·15 선언 18주년에 즈음하여 비록 민족공동행사는 어렵게 됐지만 6·15 민족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 회의를 평양에서 개최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8-06-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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