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남도바닷길 대표음식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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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18-06-01 10:44
입력 2018-06-01 10:44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바닷길 음식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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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바닷길 음식을 본격 출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신화정에서 남도바닷길 대표음식점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바닷길 음식점 현판식’을 가졌다.

순천은 지난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제6권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지역 음식특화자원인 짱뚱어, 고막, 낙지 등을 재료로 전주대학교 김수인 교수팀과 남도바닷길 음식점 대표자가 합심해 남도바닷길 대표음식을 만들었다. 순천육해공, 서대정식, 서대회, 순천갯벌아이스크림 등이다.

이들 음식을 전수 판매 할 ‘남도바닷길 음식‘은 작년에 공모·평가 과정을 거쳐 6개소가 선정돼 운영된다. 신화정, 향토정, 들마루, 싸목싸목해파랑, 참조은시골집 등 5개소와 디저트 판매점 조훈모과자점 1개소 등이다.

지난 1월부터 5개월 동안 개발된 조리법 전수와 상차림 컨설팅등 사전준비를 통해 ‘남도바닷길 음식’이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채승연 시 관광진흥과장은 “순천의 대표 맛과 맛집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와 다양한 홍보를 해나가겠다”며 “또 하나의 대표적인 음식관광 자원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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