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CD 진료기록 제출 불편 4년 뒤 사라진다

정현용 기자
수정 2018-05-31 23:10
입력 2018-05-31 22:52
진료정보를 교류하면 의료기관이 연속성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환자의 과거 약물 거부 반응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 사고를 예방하는 등 환자 안전이 강화된다. 또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 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진료정보 교류 문서저장소는 지난해 6곳에서 올해 10곳으로 늘어난다. 진료정보 교류의 거점 의료기관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11곳에서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 4곳을 더해 올해 15곳으로 늘어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8-06-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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