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정갑씨 등 보수단체, 불법 모금 의혹으로 고발당해
이하영 기자
수정 2018-05-25 17:22
입력 2018-05-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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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단체인 국민행동본부가 불법으로 기부금을 받아 운용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했다.
국민행동본부는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 난입해 폭력을 휘두르고 영정을 탈취하기도 한 대표적인 우익 보수 단체다. 시민단체 정의로운 시민행동 측은 “해당 단체가 기부금품 모집등록을 하지 않고 기부자들을 속여 기부금을 받아 챙겼다”면서 “12억이 넘는 기부금 대부분을 신문광고비로 집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리베이트가 있었을 것이란 의혹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 본부장은 “지정기부금단체로 2년에 한 번씩 심사를 받은 지 벌써 10년 가까이 됐다”면서 “고발 단체가 누구의 사주를 받은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반박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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