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가입자 1300만명 돌파
이성원 기자
수정 2018-05-14 00:19
입력 2018-05-13 22:26
서비스취업↑… 일자리 자금도 영향
업종별로 보면 숙박·음식(4만명·7.5%) 업종에서 증가 폭이 컸다. 보건복지(6만 8000명·5.0%)와 도소매(4만 6000명·3.1%) 업종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신욱균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올 초 중국 관광객이 늘어나 숙박, 음식, 도소매 등 서비스업이 전반적으로 살아나면서 취업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1월 이후 피보험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일자리 안정자금이 일정 부분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계약기간 1년 미만인 임시직이 줄고 1년 이상인 상용직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또한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증가하게 된 배경”이라고 했다.
반면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자동차 업종의 취업자 감소율은 커지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은 지난 1월 2.2%, 2월 3.3%, 3월 5.2%, 4월 8.1%다.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업을 포함한 기타 운송장비 업종 역시 지난달 취업자 감소율이 27%였다. 다만 취업자 감소율은 지난 1월 41.8%, 2월 37.8%, 3월 34.7%로 줄어들고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8-05-1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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