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같은 지도 따라 세계 일주

김기중 기자
수정 2018-04-27 18:38
입력 2018-04-27 18:32
‘메트로폴리스’는 인류사의 중요한 흐름을 잡아낸 세계 각 지역 대도시 지도를 담은 화보집이다. 기원전 1250년쯤 테라코타 조각으로 남아 있는 메소포타미아 니푸르 지역 지도부터 고대 로마와 중세 예루살렘, 런던, 파리, 뉴욕, 보스턴, 시카고는 물론 중국 카이펑, 러시아 모스크바, 일본 에도(도쿄), 그리고 대한민국 송도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의 대도시 지도 166장을 수록했다. 출판사 측은 “지도 ‘덕후’(마니아)들이 탐낼 책”이라 했다. 덕후가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지도들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8-04-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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