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의 애절한 절규 “제 친구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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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 기자
수정 2018-04-10 13:25
입력 2018-04-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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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오리를 살리기 위해 남성의 소맷자락을 부리로 물고 있는 오리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동료 오리를 살리기 위해 남성의 소맷자락을 부리로 물고 있는 오리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동료 오리를 살리기 위한 또 다른 오리 한 마리의 애절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중국 한 남성이 오리 목을 잡고 내려치려는 순간, 남성 옆에 있던 또 다른 오리 한마리의 애절한 절규 장면을 소개했다.

영상 속엔 남성이 동료 오리의 목을 잡고 큰 칼로 내려치려하자 이 남성의 소맷자락을 부리로 물고 늘어진다. 동료 오리를 살리기 위한 애절한 동료애에 남성은 실소를 지으며 동작을 잠시 멈춘다.

잠시 후 다시 목을 내려치려하자 이 오리는 남성의 소맷자락을 부리로 무는 동작을 반복한다. 남성과 영상을 찍고 있는 여성은 오리의 이러한 행위를 크게 웃으며 즐기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 두마리 오리들에겐 생과 사의 처절한 순간이다.

동료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건 이 오리와 죽음의 순간에 있었던 동료오리의 운명이 어떻게 됐는지는 알려지진 않았다. 웃지 못할 가슴 아픈 모습이다.





사진 영상=GiyyuE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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