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안전벨트 미착용 남성의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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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 기자
수정 2018-03-30 11:03
입력 2018-03-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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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로 차 조수석에 탄 남성이 앞유리창에 얼굴을 박는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술마시고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로 차 조수석에 탄 남성이 앞유리창에 얼굴을 박는 모습(유튜브 영상 캡처)

술 마시고 안전벨트 미착용 상태로 차 조수석에 탄 남성의 꼴 좋은 모습을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에서 보도했다.
 
잉글랜드 웨스트 요크셔(Yorkshire) 카운티 브래드퍼츠(Bardford). 도로를 운전 중인 차량 조수석에 술 취한 남성이 타고 있다. 한 손에 맥주캔을 들고 있는 남성은 이미 거하게 취한 듯 운전자에게 횡설수설하는 모습이다.
 
갑자기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자 이 남성은 ‘관성의 법칙’으로 인해 머리를 차 앞유리를 세게 박은 후 다시 자리로 돌아온다. 유리는 정확히 여덟 갈래로 금이 가고 깨지고 만다.
 
정신이 번쩍 든 남성은 아무 말도 못 하고 멍한 상태로 동료를 바라본다. 그 모습에 운전자 또한 폭소를 터뜨린다.
 
차량 운전자가 술 취한 동료의 영상을 찍고 인터넷에 올리는 후안무치의 행동을 했지만 음주 운전을 했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 하지만 유리가 깨지는 충격을 보면서도 낄낄 거리는 모습을 보면 참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 생각난다.
 
영국에선 음주 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을 정도로 법이 강화되고 있다고 한다.


사진 영상=Paul Nicholl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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