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미세먼지에 ‘날개’ 단 기업들

김주연 기자
수정 2018-03-26 22:06
입력 2018-03-26 18:00
필터 생산 나노株 21.9% 급등… 마스크·공기청정기·제약도↑
마스크 관련 업체인 웰크론(15.4%)과 공기청정기 업체인 대유위니아(4.8%)도 상승세를 탔다.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공기청정기나 필터 제조업체의 상승곡선이 두드러졌다.
이날 필터 업체 나노는 상승세를 유지하며 20.8% 오른 3745원에 마감했다. 성호전자는 전날 대비 8.46% 오른 1090원에 거래를 마쳤고 대유위니아(3755원)도 6.52% 올랐다.
방진 마스크 제조업체인 케이피엠테크(10.2%)와 오공(3.7%), 케이엠(3.2%)도 상승했다.
인공눈물이나 눈 영양제 등 안과 의약품과 호흡기 질환 약에 대한 수요가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제약주도 올랐다. 호흡기 질환 약을 내고 미세먼지 마케팅에 나선 보령제약도 6.4% 뛰어 5만 6400원에 거래됐다. 눈 영양제를 만드는 안국약품도 3.8% 오른 1만 6200원에 장을 마쳤다.
하지만 웰크론(3570원)과 위닉스(1만 9700원) 등은 장중 10% 넘게 올랐지만 상승분을 반납하며 각각 2%, 1.55% 오르는 데 그쳤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2018-03-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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