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코인’ 나오나… 블록체인 자회사 설립

이재연 기자
수정 2018-03-05 22:46
입력 2018-03-05 21:58
대표에 한재선 퓨처플레이 CTO, 가상화폐 발행 주목… 네이버 격돌
카카오가 신규 가상화폐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가상화폐 기업공개(ICO)에 본격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카카오 관계자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모든 사업 영역을 고루 검토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아직 정해진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라이벌 포털사인 네이버도 지난 1월 일본 계열사 ‘라인’이 가상화폐 사업을 하는 ‘라인파이낸셜’을 설립했다. 포털업계의 암호화폐 경쟁이 가열되는 분위기다. 라인 역시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 등 자사 플랫폼에 가상화폐 거래 기능을 연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8-03-06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