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북 연결 명품 메타세쿼이아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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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18-02-19 16:59
입력 2018-02-19 16:59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의 메타세쿼이아 길을 연결해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숫길 조성을 위한 도로점용 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전북 순창군, 전남 담양군과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순창군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메타세쿼이아 명품 가로수길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은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로숫길이 단절된 순창읍 백산리에서 담양까지 950주의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심는다.

2020년까지 추진되는 이 사업은 담양구간 8.5km, 순창 3.2km 등 11.7㎞ 구간 가운데 가로수가 없는 국도 24호선 9.6km에 메타세쿼이아를 심어 한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길, 아름다운 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순창 강천산∼고추장 민속마을∼담양 메타세쿼이아길∼죽녹원∼담양호를 잇는 투어버스를 운영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시스템도 만든다.

이 사업은 ‘전라도 1천 년 새로운 시작, 순담(순창·담양) 메타서클 프로젝트’ 사업이 국토부 공모 지역 수요 맞춤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순창군과 담양군측은 현재 연간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양 지역을 찾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5년 안에 2000만명 관광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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