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예술단, 우리 요구 적극적으로 수용”
수정 2018-02-13 12:27
입력 2018-02-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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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3일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한 북한 예술단이 “우리측 요구에 대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공연내용에 북측의 선전·선동 내용이 포함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일부 그렇게 비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우리 국민의 의식 수준으로 보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북 간) 협의의 전 과정을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우리측 의견들이 대부분 많이 받아들여졌다”면서 “그것을 통해서 (북한이) 준비를 해왔는데, 공연을 안 한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카운터파트가 임종석 비서실장이냐는 질문에는 “꼭 그렇게 볼 수는 없다”면서 “대통령 비서실장도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멤버이니 그렇게 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향후 남북관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북한 매체 보도와 관련한 통일부의 평가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서 향후 추진 방향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산가족 문제라든지 남북군사적 긴장 완화 등에 있어서는 남북 간에도 충분히 협의해 해결해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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