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갑자기 오게 되리라 생각 못 해”···임종석 실장과 환송 만찬 북측 김영남 단장, 최휘·리선권·김창선 등 대남 핵심라인 동석 남측 안보실장·통일장관·국정원장 등 외교안보 고위급과 소통수석 참석 비공식·비공개 만찬…문 대통령 방북 초청 이후 단계 위한 기반 다지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오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비공식 환송만찬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만찬은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90분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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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에 참석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등 북한대표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2.11. /청와대사진기자단
비공개로 진행된 만찬에는 북측에서는 김 특사를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김창선 보장성원이 참석했다. 김창선은 김정은 위원장 집권 후 국방위 서기실장으로서 첫 비서실장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는 보장성원 자격을 동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들 청와대 참모들이 김여정을 옆에서 가장 가까이 본 셈이다.
임 실장은 만찬을 시작하면서 “오늘은 정말 편하게 밥 먹는 자리”라며 김 특사에게 건배사를 요청했다. 이에 김 특사는 수줍은 표정으로 “제가 원래 말을 잘 못 한다. 솔직히 이렇게 갑자기 오게 되리라 생각 못 했고 생소하고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비슷하고 같은 것도 많더라”고 말했다고 윤 수석이 전했다. 그러면서 김 특사는 “하나 되는 그 날을 앞당겨 평양에서 반가운 분들을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건배사를 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어제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하자 김 특사는 “우리 응원단의 응원 동작에 맞춰 남쪽 분들이 함께 응원해줘 참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임 실장은 “그게 바로 저희였다”고 화답해 남북 양측이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만찬 메뉴는 비빔밥과 갈비찜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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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에 참석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등 북한대표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2.11. /청와대사진기자단
한편, 환송을 위한 만찬 형식이지만 우리측에서 대북 문제를 책임지는 외교안보 라인의 고위인사들이 포함되고,북한 역시 대남 핵심라인이 참석했다는 점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문 대통령에 대한 방북 초청 이후 단계를 위한 기반 다지기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특히 한때 김정은 위원장의 비서실장 역할을 했던 김창선이 보장성원 자격으로 동석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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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귀환하는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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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등 평창올림픽 고위급대표단 일행이 11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기 전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환담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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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김여정 부부장 설명 듣는 문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설명을 듣던 중 잠시 눈을 감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문 대통령. 2018.2.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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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이 지난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 참석, 옆에 앉은 문재인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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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연까지 함께한 문재인-김여정(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2018.2.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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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을 마치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손잡고 있다. 왼쪽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2018.2.11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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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북한 예술단 격려하는 문 대통령과 김여정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공연을 마친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18.2.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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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극장에서 삼지연 관현악단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을 마친 후 현송월 단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함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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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이 끝나자 참석자들 나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등 도 함께 참석했다. 2018.2.11.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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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등 평창올림픽 고위급대표단 일행을 태운 북측 전용기가 11일 밤 인천공항에서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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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등 평창올림픽 고위급대표단 일행을 태운 북측 전용기가 11일 밤 인천공항 계류장에서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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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마이크 펜스 뒤로 김영남과 김여정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뒤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자리에 앉아 있다. 2018.2.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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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펜스와 아베 뒤로 김영남과 김여정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뒤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자리하고 있다. 2018.2.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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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 참석한 김영남과 김여정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가운데),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자리하고 있다. 2018.2.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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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 참석한 김영남과 김여정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왼쪽),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자리하고 있다. 2018.2.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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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 참석하는 김여정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8.2.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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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평창 도착한 김여정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강원도 평창 KTX 진부역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2018.2.9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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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도착한 김여정 ‘밝은 미소’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서해 직항로를 거쳐 인천국제공항 의전실에 도착해 밝게 웃고 있다.(YTN 캡처) 2018.2.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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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밝은 웃음9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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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과 최휘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북한대표단이 공항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환담하고 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오른쪽)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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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는 김여정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오른쪽),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우리측과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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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든 파일, ‘친서일까?’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10일 오전 청와대 접견실에서 파란색 파일의 앞쪽에 음각으로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국무위원장’ 이라고 쓰여진 파일을 들고 자리로 앉고 있다. 2018.2.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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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김 제1부부장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 전달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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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문 대통령,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읽어보며’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받은 뒤 읽고 있다. 2018.2.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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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특사’ 김여정 靑 방문… 배경 그림은 ‘소통으로 통일 이루자’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청와대를 방문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 방문에 맞춰 통일의 염원을 담아 고 신영복 교수의 서화와 이철수씨의 한반도 판화 작품을 특별히 제작해 기념사진 배경판으로 삼았다. 왼쪽은 신 교수가 남긴 글씨 ‘통’(通)으로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른쪽 판화에는 “통(統)이 완성이라면 통(通)은 과정입니다… 통(通)으로 통(統)을 이루게 되기를’이라는 설명이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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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방명록 내용.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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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과의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북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문 대통령, 임종석 비서실장, 조명균 통일부장관,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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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김여정(오른쪽)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평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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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이낙연 총리와 김여정 특사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가진 오찬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남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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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일행이 10일 강원 강릉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마련된 ’통일부 장관 주재 남북고위급만찬장’에서 밝은 표정으로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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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코트에 앵클 부츠 신은 김여정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롱 코트에 앵클 부츠를 신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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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KTX역으로 향하는 김여정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KTX 인천공항1터미널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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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김여정-김영남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가운데)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이 9일 전용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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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김여정-조명균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9일 전용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 접견실로 들어서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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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 내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2018.2.9.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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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장관 맞은 편 자리 권하자...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 내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2018.2.9.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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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 내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2018.2.9.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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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위급 대표단, 평창행 KTX 타기 위해 이동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9일 인천공항에서 평창행 KTX를 타기 위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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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에 오르는 김여정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의전실에 머무른 후 KTX 인천공항1터미널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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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는 北 김여정’백두혈통’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평창동계올림픽 북측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전세기를 통해 입국해 KTX 공항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김여정은 2박3일간 한국에 체류하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참관하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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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혈통’ 김여정이 왔다’백두혈통’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평창동계올림픽 북측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전세기를 통해 입국해 KTX 공항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김여정은 2박3일간 한국에 체류하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참관하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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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여정, 여유있는 표정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북한대표단이 공항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환담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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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이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북한대표단을 이끌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환영 인삿말을 듣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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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경호 받으며 이동하는 김여정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특급 경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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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 받으며 이동하는 김여정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9일 전용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 특급 경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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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담하는 북측 고위급 대표단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부터),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우리측과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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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경호 받으며 이동하는 김여정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접견실에서 나와 특급 경호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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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장관, 김영남·김여정·최휘 북 고위급 대표단 영접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이 9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부터),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을 영접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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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과 최휘9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북한대표단이 공항 접견실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과 환담하고 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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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접견실 들어서는 김영남, 김여정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의 안내로 접견실로 들어서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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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김여정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 접견실에 들어서고 있다. 김여정 제1부부장이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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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견실 들어서 착석하는 북한 대표단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접견실에 들어서 착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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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땅 밟은 김여정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북한대표단의 일원으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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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착한 김여정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9일 전용기편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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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땅 밟은 김여정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북한대표단의 일원으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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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일행 전용기 인천공항 도착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9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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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등 북 고위급 대표단 전용기, 인천공항 도착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9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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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고위급 대표단 전용기, 인천공항 도착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9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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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등 북 고위급 대표단 전용기, 인천공항 도착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9일 서해 직항로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18.2.9 연합뉴스
김 특사 등 고위급대표단은 만찬 직후 오후 7시부터 국립중앙극장에서 문 대통령 내외와 함께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한 뒤 인천공항으로 이동,2박 3일간의 방남 일정을 마무리하고 전용기를 이용해 북한으로 돌아간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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