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2회관 청주에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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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18-01-17 20:40
입력 2018-01-17 20:40
13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제2회관이 충북 청주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내에 건립된다.

충북도는 17일 충북도청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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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대한의사협회가 17일 충북도청에서 청주 오송에 의사협회 제2회관을 건립한다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추무진 의사협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충북도와 대한의사협회가 17일 충북도청에서 청주 오송에 의사협회 제2회관을 건립한다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추무진 의사협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제2회관은 6600㎡ 부지에 지상3층 규모로 2019년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사협회는 제2회관에 의료정책연구소를 마련해 의료제도 개선 등 보건의료 정책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초음파, 내시경 등 최신 의료기기 실습을 위한 교육센터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의사협회는 국토 중심에 위치해 KTX역이 있는 오송의 이점을 살려 제2회관에서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도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의사협회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기존 회관의 노후화로 회관 이전 또는 재건축을 검토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충북도의사회와 손을 잡고 투자유치에 나서 결실을 맺었다. 도는 의사협회 제2회관 오송 입주를 계기로 대한한의사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바이오협회 등 다른 보건의료단체들의 추가 입주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이시종 지사는 “의료바이오 관련, 250여개의 기업과 기관들이 입주해 가동중에 있는 오송에 우리나라 보건의료단체의 맏형격인 의사협회가 둥지를 틀게 돼 의미가 크다”며 “다른 보건의료단체들의 오송 입주도 성사시켜 산·학·연·관·병원이 융합된 세계적인 오송바이오밸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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