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새해 출발이 좋다 .. 하와이에서 PGA 투어 통산 3승째 노크
최병규 기자
수정 2018-01-05 17:04
입력 2018-01-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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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1R 4언더파 69타 공동 4위김시우(23)가 2018시즌을 기분좋게 열었다.
김시우는 5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52야드)에서 시작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9타를 쳤다.
AP 연합뉴스
2016년 윈덤챔피언십, 지난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우승자인 김시우는 새해 첫 대회 ‘톱5’ 안에 들면서 통산 3승째의 발판을 닦았다. 이 대회는 지난해 PGA 투어 우승자 34명만 출전했다.
2번홀(파3) 약 3.5m짜리 퍼트를 성공시켜 새해 첫 버디를 잡아내 김시우는 5번홀(파5)에서는 약 4m 남짓한 이글 퍼트가 살짝 빗나갔지만 역시 버디로 또 한 타를 줄였다. 14번홀까지 1언더파로 숨을 고른 김시우는 16번~18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 첫 날을 깔끔히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이날 12, 13번 홀에서만 그린을 놓쳐 출전자 가운데 가장 높은 그린 적중률(88.9%)을 기록했다.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최대 379야드가 나왔지만 패트릭 캔틀리(미국)가 412야드를 기록하는 등 장타쇼에 파묻혀 출전 선수 34명 가운데 공동 28위에 불과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가 김시우와 나란히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에,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이자 지난해 우승자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2언더파 71타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토머스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전 세계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2오버파 75타, 공동 30위로 부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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