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습에 제야행사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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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17-12-19 10:12
입력 2017-12-19 10:12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전북도내 제야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시를 제외한 13개 시·군이 연말, 연시에 개최할 예정이던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이는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익산시의 경우 웅포면 곰개나루터에서 이달 31일 오후에 개최할 예정이던 해넘이 행사를 취소했다.

군산시도 비응항에서 가질 예정이던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임실도 새해 아침에 국사봉에서 산신제와 풍선날리기를 계획했다가 전격 취소했다.

완주, 고창, 부안 등 타 시·군도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각종 행사를 모두 백지화 했다.

전북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AI 확산이 우려돼 예년 보다 훨씬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AI 확산을 우려하는 시·군에서 많은 인파가 이동하고 모이는 제야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풍남문 제야행사 취소 여부를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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