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잠행...박봉주 총리 현장시찰

이기철 기자
수정 2017-09-05 11:59
입력 2017-09-05 11:19
평양주재 외교관 “조용한 분위기”
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자행한 이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태극기를 단 한국 육군의 탱크 K-1가 이동하는 모습의 사진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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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탱크 이동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다음날인 4일 경기 파주의 한 도로에서 한국 육군의 탱크 K-1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AP 연합뉴스 -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다음날인 4일 경기 파주의 초전방에서 K-55자주포를 타고 전방을 주시하는 병사의 모습이 포착됐다. AP연합뉴스 -
4일 경기 파주의 최전방에서 한국 육군의 K-1 탱크가 흙먼지를 일으키며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AP연합뉴스 -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다음날인 4일 파주에서 훈련을 위해 이동하는 탱크 등 무장 차량들이 포착됐다. AP연합뉴스 -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다음날인 4일 경기 파주의 모 부대에서 K-9 자주포 부대가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AP연합뉴스 -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다음날인 4일 경기 파주에서 K-1탱크가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AP 연합뉴스 -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자행한 다음날인 4일 경기 파주에서는 K-55 자주포 부대가 열어지어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공군 공중조기경보기(E-737, 일명 피스아이)가 이륙하고 있다. 우리나라 공군의 핵심 방공 전력인 피스아이는 24시간 내내 한반도 전역을 물샐 틈 없이 감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공군 공중조기경보기(E-737, 일명 피스아이)가 이륙하고 있다. 우리나라 공군의 핵심 방공 전력인 피스아이는 24시간 내내 한반도 전역을 물샐 틈 없이 감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공군 공중조기경보기(E-737, 일명 피스아이)가 이륙하고 있다. 우리나라 공군의 핵심 방공 전력인 피스아이는 24시간 내내 한반도 전역을 물샐 틈 없이 감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공군 공중조기경보기(E-737, 일명 피스아이)가 이륙하고 있다. 우리나라 공군의 핵심 방공 전력인 피스아이는 24시간 내내 한반도 전역을 물샐 틈 없이 감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북한 핵실험 핵심증거 잡혔을까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연구원이 5일 이동식 제논 포집 장치로 동해상에서 12시간에 걸쳐 포집한 시료를 군 관계자로부터 넘겨받고 있다.연구원 측은 전처리와 분석 과정을 거쳐 이르면 6일 오전에 방사성 물질 검출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7.9.5 -
북한 핵실험 증거 검출될까…시료 분석 돌입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연구원이 5일 이동식 제논 포집 장치로 동해상에서 12시간에 걸쳐 포집한 시료를 들고 연구실로 향하고 있다.연구원 측은 전처리와 분석 과정을 거쳐 이르면 6일 오전에 방사성 물질 검출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7.9.5 -
북한 박봉주, 6차 핵실험 다음날 경제현장 시찰북한의 6차 핵실험 당일인 3일 오전 핵실험을 결정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위)에 참석했던 박봉주 내각 총리(붉은 원)는 바로 다음 날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 대한 현장시찰(아래)에 나섰다. 2017.9.5 -
대외적으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지난 8월 8일 촬영한 평양 려명거리 영복식당의 모습을 2일 공개했다. 2017.9.2. 연합뉴스
5일 오전 부산 김해공항에서 공군 공중조기경보기(E-737, 일명 피스아이)가 이륙하고 있다. 우리나라 공군의 핵심 방공 전력인 피스아이는 24시간 내내 한반도 전역을 물샐 틈 없이 감시한다. 이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연구원이 이동식 제논 포집 장치로 동해상에서 12시간에 걸쳐 포집한 시료를 군 관계자로부터 넘겨받고 있다. 연구원 측은 전처리와 분석 과정을 거쳐 이르면 6일 오전에 방사성 물질 검출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핵실험 당일인 3일 오전 핵실험을 결정한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위)에 참석했던 박봉주 내각 총리(붉은 원)는 바로 다음 날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 대한 현장시찰(아래)에 나섰다. 경제 제재가 강화될 것에 대비한 행보로 분석된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서방 언론에서 참수작전과 벙커버스터 등이 거론되는 탓인지 모습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한 평양 주재 서방 외교관은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6차 핵실험 직후인 4일 오전 평양은 여전히 조용하고 보통 때와 다름없는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VOA는 5일 보도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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