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강남권 반등… 상승폭 커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7-07-09 17:54
입력 2017-07-09 17:28
이미지 확대
‘6·19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세가 다시 반등하고 있다. 반면 지방 아파트값은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차별화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1% 상승해 지난주(0.10%)보다 오름폭이 다소 커졌다. 특히 ‘강남 4구’의 상승폭이 전주보다 확대됐다. 전주 보합이던 강남구와 0.01% 하락했던 강동구의 경우 지난주 각각 0.02%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초구와 송파구도 각각 0.08%, 0.03% 올라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도(0.05%)에선 분당의 아파트값이 0.19% 오르며 전주(0.10%)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1% 오르며 안정세를 보였다. 서울의 전셋값이 0.06%로 전주(0.08%)보다 상승폭이 둔화했고 경기도 역시 0.03%의 안정세가 이어졌다.
2017-07-10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