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준서 내주 초 소환 조사…“알면서 묵인했나”
이슬기 기자
수정 2017-07-01 16:49
입력 2017-07-01 16:49
연합뉴스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했는지, 혹은 이를 종용했는지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7일 이 최고위원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지난달 28일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오후 이유미 씨를 엿새째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는 동시에 이씨와 이 전 최고위원의 집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컴퓨터 등 압수물 분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찰은 둘 사이에 공모가 있었을 개연성을 보여주는 자료를 일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작된 제보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공개된 과정도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대선 당시 폭로에 앞장선 이용주 의원과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맡은 김인원 변호사 등 국민의당 ‘윗선’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게 법조계 안팎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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