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무역이 기업수명 단축”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비판

홍희경 기자
수정 2017-06-21 23:23
입력 2017-06-21 22:38
브뤼셀 연합뉴스
권 부회장은 또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복잡한 글로벌 비즈니스 시스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업 수명 단축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비롯해 일부 선진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대목으로 읽힌다.
한편 이날 행사엔 세실리아 말름스트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통상부 집행위원을 비롯해 EU 의회의 통상, 고용, 연구혁신, 국제관계 인사들과 싱크탱크, 주요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7-06-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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