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업 특집] 경제를 돌리는 힘…미래를 이끄는 꿈

김경두 기자
수정 2017-04-12 18:09
입력 2017-04-12 17:54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도 소홀할 수 없다. 동시에 빅데이터와 신재생 에너지,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도 발 빠르게 대처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민간기업들과 차포 떼고 경쟁하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물론 일부 업종에서는 독점적 지배구조로 경쟁이 덜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국내에서나 가능한 것이지 글로벌 시장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기업을 통해 사회와 국가에 봉사한다’는 의미의 ‘기업보국’(企業報國)은 공기업에 적확하게 들어맞는 말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7-04-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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